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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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천안에 위치한 신세계 충청점 문화홀 조율 요청이 2건이 있었다. 서로 다른 성격의 클래식 공연으로 피아노만 사용하는 공연과 여러악기가 어울리는 합주공연이 있었다. 공연장 조율은 이른 아침부터 작업이 이루어 진다. 보통 리허설까지 확인하고 온다. 하지만 리허설 도착시간이 넘어서도 오지 않는 단원들...다음 부터는 살짝 늦게 작업을 시작 해볼까 잠시 생각해보았지만 역시 제시간 안에 마무리 해 놓고 맘 편히 기다리는게 좋다는 결론을 내린다. 좋은 공연을 뒤로 한채 다음 조율 일정에 맞추어 바쁘게 움직였다. 특히 서울 바로크 합주단 본 공연은 꼭 보고 싶었는데... 리허설로 만족해야 했다.